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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피부 색소 줄이는 레이저토닝, 철저한 계획 필요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자외선이 강한 여름철에 생긴 기미, 잡티, 주근깨, 홍조 등의 색소 질환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피부가 얼룩덜룩해 보이고 칙칙한 인상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여름에는 자외선이 강하고 가을이나 겨울에 비해 자외선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피부가 지저분해 보이더라도 레이저토닝 색소치료를 시작하기에는 부담감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자외선이 점차 약해지고 노출빈도도 줄어드는 가을~초겨울이 레이저토닝 색소 치료의 적기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 기본적인 레이저토닝만 하면 피부가 좋아지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기미, 과색소침착, 흑자, 오타모반 등의 대부분 색소질환은 피부의 어느 한 층에만 국한돼 있지 않다.
이러면 피부의 여러 층을 동시에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인데, 듀얼토닝처럼 클라리티2 레이저 장비를 비롯한 다양한 색소치료 레이저 장비 두 가지 이상을 사용해 색소 깊이에 따라 레이저를 조절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색소치료가 가능하다.
김영산 미앤미 부평점 원장은 지난 24일 본지와 서면 인터뷰에서 "클라리티2 장비는 색소질환 개선에 쓰이는 대표적인 듀얼토닝 레이저 기기로 롱펄스 알렉산드라이트와 롱펄스 엔디야그 두 파장을 이용해 색소병변을 개선한다. 이러한 클라리티2 레이저는 두 가지 파장을 사용해 옅고, 깊은 기미 색소의 치료가 가능하며 더블쿨링 방식으로 시술 시 마취를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통증 부담이 적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술 전 레이저토닝으로 개선하고자 하는 색소 질환 부위를 세밀하게 진단받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복합적인 색소질환 시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시술받는 것이 안정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